국립대전숲체원, 10만원으로 떠나는 숲속 힐링 여행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패키지 캠프 참가자 모집
2025-08-2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은 오는 11월 까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수급자를 대상으로 힐링 캠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지원사업은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으로 산림복지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이들에게 일정 금액의 바우처를 지원해 숲에서의 휴식과 치유,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프로그램은 ▲숲에서 되찾는 건강 ‘숲 속 활인심방’ ▲자연물 공예를 통한 감성 체험 ‘마음을 담다, 숲을 담다’ ▲공동체 활동 ‘실내 집 짓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는 참가 기관의 수요에 맞춰 당일, 1박 2일, 2박 3일 과정중 선택할 수 있으며,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10만원 상당)을 보유한 수급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를 참고하거나 국립대전숲체원(문의: ☎042-718-15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원 국립대전숲체원장은 “이번 힐링 캠프가 수급자들에게 다양한 산림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길 기대한다”라며, “자연 속에서 건강과 휴식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