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예술고등학교, 조이레 학생이 제35회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에서 대상

2025-08-20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충남예술고등학교(교장 정태수) 미술과 2학년 조이레 학생이 지난 19일 추계예술대학교 창조관 3층에서 열린「제 35회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시상식에서 대상(상금1,0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남예술고등학교 조이레 학생의 수상작 「바다 넘어 얼굴들」은 독창적인 표현력과 깊이 있는 주제 의식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 35회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은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적인 장애인 미술 공모전이다.

올해 전시에는 일반 공모 부분 수상작 46점과 추천작가 14점을 포함에 총 60점이 전시되었으며, 8월 14일(목)부터 8월 19일(화)까지 추계예술대학교 창조관 3층에서 진행되었다.

정태수 교장은 시상식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을 격려하며“우리 학교 학생이 전국적인 대회에서 최고 권위의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조이레 학생이 앞으로도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발전시켜 더 큰 무대에서 빛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