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노인 봉사정신 구 발전 밑거름"

관내 21개 노인자원봉사클럽 소양교육 진행

2013-07-23     최온유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 19일과 22일, 23일 총 3회에 거쳐 태평동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에서 노인자원봉사클럽 회원에 대한 소양교육을 실시하며 자원봉사 동기 부여와 봉사정신 확립을 도모했다.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관내 21개 노인자원봉사 클럽 327명의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버드내 클럽 민상식 코치로부터 ‘자원봉사활동의 가치와 원리’라는 주제의 강의와 옹달샘 클럽 유제봉 코치의 ‘자원봉사활동의 방법과 분야’에 대한 강의와 동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다.

중구의 돌다리봉사클럽, 칠석자원봉사클럽, 학고개미화클럽, 한궁지도봉사단 등의 노인자원봉사 클럽은 평소 노인상담, 공원 환경 관리, 거리환경지킴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돌봄이, 예술단 봉사, 노노케어, 건강운동지도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자발적 봉사활동이 중구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구에서도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펼쳐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난영 중구 노인회 지회장은 “우리 노인들은 이제 부양받는 노인에서 앞장서서 봉사하는 노인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