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박차

DVS with ORACLE x UCLICK 참가 스타트업 모집

2025-08-21     김용우 기자
2025년「드림벤처스타(DVS)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글로벌 AI·ICT기업 한국오라클과 유클릭이 함께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드림벤처스타(Dream Venture Star, 이하 DVS) with ORACLE x UCLICK」의 참가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드림벤처스타(DVS)는 대전혁신센터의 대표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그간 SKT, LG, 하나은행, 일동제약 등 다양한 대·중견기업과 협업하여 스타트업의 기술검증(PoC), 공동 사업화, 투자연계 등을 지원해왔다.

이번에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기업 오라클과 유클릭이 파트너로 참여해,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과 성장을 위한 새로운 협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참가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혁신 바이오헬스 스타트업으로 △AI 신약개발 △유전체 분석 △디지털바이오헬스 △메디컬디바이스 △클린바이오 등 세부 분야에서 미래 혁신을 주도할 우수 기술 보유 스타트업이면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기업은 한국오라클·유클릭 사업부서와의 1:1 비즈니스 밋업을 통한 협력 탐색 기회가 주어지며, 매칭 기업에는 최종선정 이후 PoC 자금(약 1,000만원) 및 오라클 클라우드·AI 기술 자원 지원, 글로벌 투자 프로그램 연계 및 투자 검토, 기타 세미나·네트워킹 공간 제공 등의 후속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8월 18일(월)부터 9월 19일(금) 24:00까지이며, 공식 홈페이지(https://dvs-oi.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박대희 대표는 “이번 오라클 x 유클릭과 함께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 스타트업이 협력과 성장을 모색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견기업, 그리고 민간 중심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스타트업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