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관리역 그린봉사회, 폭염 속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100만원 상당 여름이불 전달 및 복지시설 환경정비 봉사 실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21일 한국철도 대전충남본부 조치원관리역은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세종에덴요양원을 방문하여 여름철 무더위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서 조치원관리역 그린봉사회 지역사회봉사단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약 100만 원 상당의 여름이불 세트를 기부하고, 요양원 내·외부 청결 및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하였다.
조치원관리역 그린봉사회 지역사회봉사단은 2021년부터 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으로 위촉되어, 매년 지역 복지시설의 수요를 사전 조사한 후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지원하는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특히 물품 전달과 복지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봉사까지 병행하며 생활 밀착형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조치원관리역 윤경만 역장은 “역장으로 부임한 이후 첫 사회공헌활동이라 더욱 뜻깊게 느껴졌다. 지역 복지시설의 현실을 직접 보고 느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협의회 박주안 사무처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해 주신 조치원관리역 그린봉사회 지역사회단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번 활동이 입소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