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차세대artiStar 복병연 플루트 리사이틀 ‘CLASSIC’ 개최

2025-08-21     김용우 기자
복병연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차세대Artistar에 선정된 플루티스트 복병연이 오는 23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플루트 리사이틀‘CLASSIC’을 개최한다.

매년 리사이틀을 개최하며 플루트의 대중화와 음악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그는 이번 공연에서 바로크와 고전 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고전주의와 바로크 시대의 독창적이고 우아한 음악을 색다르게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칼 필리프 에마누엘 바흐의‘플루트 소나타 가단조, Wq.132, h.562’, 모차르트의‘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다장조, 바흐의‘플루트 협주곡 라단조, Wq.22, H.425’가 연주된다.

전석 2만원이며,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예매는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복병연은 일찍이 음연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마스터 클래스를 수료하며 음악에 대한 철학과 깊이를 더해갔다. 2024-2025 대전문화재단 차세대artiStar로 선정되며 차세대 플루티스트로서 입지를 단단히 다져나가고 있다.

현재 대전아트필하모닉 수석, DCMF 오케스트라, 아리에따 앙상블, 에스프리 앙상블, 킨더리베 앙상블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플루트 앙상블 플로망스의 리더이자 대전 교사 플루트 앙상블 음악감독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 대전MBC청소년오케스트라, 공주시민오케스트라 강사로도 활동하는 등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