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세종도시교통공사, 지역 상생 위해 '맞손'

2025-08-22     조홍기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와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는 지난 21일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와 ‘지역사회 상생 및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양 기관 대표 및 실무자를 포함 약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공공시설복합단지 사업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지역사회 현안 발굴 및 정책 제안 기반 조성을 위한 협력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회공헌 및 교육프로그램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협약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협약 이후 장군면 금암리 일원에 조성 중인 ‘공공시설복합단지’ 현장을 방문하여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공공시설복합단지

한국영상대학교 유주현 총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한국영상대학교가 지역사회 중심 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학생들의 현장 경험 확대뿐만 아니라 학문적 연구와 지역 기여라는 측면에 의미가 있다”며 “양 기관의 상생발전이 곧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세종시 안에 있는 한국영상대학교와 협약을 맺음으로써 공사와 대학이 보유한 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협약 이후의 길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와 지역사회 연계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