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 '9월부터 야간운영'

도심 속 특별한 야경과 함께하는 수상스포츠 체험

2025-08-22     김용우 기자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에서 야간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으나, 이번 야간개장을 통해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로 변경된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카약, SUP, 일반 페달보트, 동력보트 등 기존 기구를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는 조명이 설치된 동력보트만 운영된다.

공단은 안전한 야간 체험 제공을 위해 구명조끼 야간등 부착, 동력보트·구조정 정비, 수상기구 안전보강을 완료하고, 탑승 전 안전교육 강화 및 야간 운항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야간운영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 속 갑천에서 야경과 함께하는 특별한 수상체험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의 야간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