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덕구협의회 제16기 출범식

"청년층 통일에 대한 무관심과 부정적 인식 극복되길"

2013-07-24     최온유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덕구협의회(회장 강덕구)는 지난 22일 오후 대덕구청 중회의실에서 제16기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출범식에는 제15기에 이어 연임한 강덕구 회장과 정용기 대덕구청장, 김금자 대덕구의장, 박성배 대전지역부의장, 자문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강덕구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자문위원 모두 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국론통일을 이끄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6기 자문위원은 총 64명으로 지역대표 12명과 직능대표 52명으로 구성됐으며 7월 1일부터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대행기관장인 정용기대덕구청장은 제16기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축사를 통해 “이번 16기는 대학생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청년층의 통일에 대한 무관심과 부정적 인식이 극복되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임기안에 통일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즐거운 상상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