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준설팀 간담회, 혹서기 맨홀 질식 재해 예방 교육

2025-08-23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 하수도과는 지난 20일 아산물환경센터에서 준설팀 간담회를 열고 혹서기 맨홀 질식 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질식 재해 원인과 대응 요령 ▲가스 농도 측정 절차 ▲환기 방법 ▲보호 장비 착용법 등을 집중적으로 배우며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

시 하수도과 관계자는 “맨홀 준설은 밀폐공간에서 진행돼 질식 위험이 크다”며 “특히 혹서기에는 체온 상승과 유해가스 농도 변화가 심해 사전 점검과 안전 장비 착용이 필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는 앞으로도 관내 밀폐공간 고위험 작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질식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