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동아리 ‘상사모’, 재능나눔활동 성료
2025-08-24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관장 배정수) 소속 청소년동아리 ‘상사모’가 지역 청소년(10~16세)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활동을 마무리했다.
‘상사모’는 상담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줄임말로, 순천향대학교 청소년교육상담학과에 재학 중인 후기 청소년들로 구성된 동아리로서 현재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소속으로 자기역량 개발과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재능나눔 활동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동아리원들이 직접 기획·운영했으며, 지난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총 40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현재 느끼는 감정을 날씨로 표현해보는 ‘감정날씨 캐스터’ ▲자신의 감정을 상징하는 꽃과 스티커를 활용해 무드등을 완성하는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상사모 대표 오아영 청소년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기회를 얻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