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야간안전지킴이 나가신다!

중촌 여성자율방범대 초소 개소

2013-07-25     최온유 기자
대전시 중구 중촌동 주민센터는 24일 중구 중촌동 노인공원 인근 방범초소에서 박용갑 중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동 자생단체장, 중촌동 파출소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촌 여성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중촌 여성자율방범대는 지난 1998년 창설해 21명의 대원들이 주 2회 정기적으로 야간 방범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범죄 예방에 앞장서왔으며, 그간 비좁은 초소를 남성자율방범대와 공동 사용함에 따른 불편이 컸다.

이에 중구는 자율방범대 초소 환경 개선을 위해 대전시로부터 4천여만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중촌 여성자율방범대와 태평2여성방범대, 옥계자율방범대 등의 초소를 신규설치 하는 등 자율방범대 활동 지원에 적극 나섰다.

개소식에 참석한 박용갑 중구청장은 그동안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방범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해 온 대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중구의 안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