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기술대, 내달 21일 총장배 전국 중·고교 배드민턴 대회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 이하 대전과기대)가 주최하는 ‘제5회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총장배 전국 중·고교 배드민턴대회’가 다음달 21일 대학 창대체육관 배드민턴장에서 성대한 막을 연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0팀을 모집하여 명실상부 청소년 대상 전국 최고의 배드민턴 축제로 자리매김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과기대는 전국의 중·고교생들이 클럽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여가 및 배드민턴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지역 배드민턴 업계의 선두 주자인 ㈜테크니스트(대표 김성신)와 업무협약을 맺고 본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참가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로, 참가 자격은 선수 등록 경력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학생으로 제한하여, 공정하고 순수한 스포츠 정신을 고취하고자 한다.
경기 종목은 남자 고등부는 학년별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여자 고등부와 남·여 중등부는 학년 구분 없이 통합부로 운영되어 다양한 수준의 선수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팬들에게 인기가 있는 전 국가대표 선수들과 대전과기대 남자부 선수의 특별 시범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되며 입상자들에게는 ㈜테크니스트가 제공하는 풍성한 기념품 및 시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박노혁 대회운영위원장(스포츠건강관리학과 학과장)은 “이번 대회는 클럽스포츠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청소년들이 평소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대전과기대는 청소년 배드민턴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 활성화에 기여하고,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성장과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