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 ‘2025 In-Jeju Challenge’ 성료

2025-08-25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과 제주도 일대에서 지·산·학 연계 문제 해결 역량 강화, IoT 및 AI 기반 실무형 기술 검증, 컨소시엄 대학 간 성과 확산을 주요 목표로 ‘2025 In-Jeju Challeng’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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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In-Jeju Challenge에는 대전대학교, 세종대학교, 동국대학교,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등 컨소시엄 5개 대학이 참여해 총 19개 팀이 IoT 기반 융합 프로젝트를 선보였으며, 참가 학생들은 기업 탐방, 특강, 외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무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넓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업 수요와 산업 현안을 반영해 학생들이 IoT 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팀은 발표평가와 시연·데모 평가를 거쳐 성과를 공유했다.

대전대학교는 총 4개 팀이 수상하였다. 최우수상(대학 총장상)은 ‘로켓단’(노희선·안주형, AI융합학과) 팀이 수상하였으며, 장려상(사업단장상)에는 ‘와장창특공대’(남경민·이도형·이승민, 컴퓨터공학과), ‘J123’(조하늘·이승원·이정흔, 정보보안학과), ‘Include’(최원형·구대현·김영민, 정보통신공학과) 팀이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현업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실무적 관점에서 날카로운 피드백과 조언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프로젝트 결과물에 대한 개선점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홍용근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대전대 AI소프트웨어학부 교수)은 “In-Jeju Challenge를 통해 학생들이 IoT 기반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산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앞으로도 IoT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