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청소년 및 일반 자원봉사자 400여명 대상 강연
2013-07-25 최온유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박환용)는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소년과 일반 자원봉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기본자세 확립과 역량 강화를 위한 ‘2013년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서울 폴리텍대학 송미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자원봉사 사례 중심의 현장감 있는 내용과 ‘자원봉사가 인생에서 최고의 힐링’이라는 웃음 힐링 강연으로 진행됐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자세와 역할 확립에 좋은 계기가 돼 자원봉사가 더욱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구청 1층 로비에서는 그동안 자원봉사자들의 주요 활동장면을 담은 사진 전시회가 다채롭게 펼쳐져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등 흥미를 더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웃으면 인상이 변하고 인상이 변하면 인생이 변하듯 봉사도 배려와 긍정과 감사의 마음으로 하니 나 자신이 행복해진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교육내용에 만족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