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일본 요나고공업고등전문학교 초청 ‘K-컬처 단기연수’ 마쳐

2025-08-25     유규상 기자
일본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일본 국립요나고공업고등전문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20일부터 6일간 진행한 ‘K-컬처 단기연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일본 국립요나고공업고등전문학교 학생 27명과 인솔 교원 가쿠다 나오키 교수가 참여했으며 남서울대 일어일문학과 학생 9명이 교류 파트너로 참여했다.

연수 참가 학생들은 K-문화 수업과 K-뷰티 실습을 통해 한국의 대중문화와 산업적 강점을 배우며 남서울대 첨단 융복합시설인 VR·AR 쇼룸을 체험하며 미래 기술을 접할 기회도 가졌다.

아울러 학생들은 경복궁, 한국역사박물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한국 사회와 문화를 체험했다.

황혜경 교수는 “이번 연수는 일본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고, 양교 학생 간 상호 교류의 장이 됐다”며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이 훗날 한·일 관계의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서울대는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으로 현재 약 2,212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대학은 해외 대학 및 기관과의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단기 연수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