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가야곡면 체육회, 지역 어르신 위해 실내 자전거 기증
가야곡면 체육회, 세 차례 걸쳐 총 384만 원 상당 물품 기증 강래근 회장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
2025-08-25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논산시 가야곡면체육회(회장 강래근)가 지역 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가야곡면 체육회는 지난 19일 가야곡면 게이트볼클럽에 총 154만 원 상당의 실내 자전거 2대를 전달했다. 2024년 10월과 올해 7월 16일에 이어 세 번째 기증으로, 누적 금액은 총 384만 원에 달한다.
이번에 기증된 실내 자전거는 게이트볼장을 관리하며 지역 공동체를 위해 애써온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기증식에는 강래근 가야곡면 체육회장을 비롯해 가야곡 게이트볼클럽 회원, 정혜문 가야곡 부면장, 최명근 논산계룡농협 가야곡지점장, 홍정의 차장, 체육회 임원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강래근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이 곧 우리 지역의 힘”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게이트볼클럽 관계자 역시 “강래근 회장의 따뜻한 마음과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회원들이 더 건강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야곡면 체육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