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이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추진
2025-08-25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도서관(관장 박찬희)은 9월‘독서의 달’을 맞아 ‘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9월 13일 아산도서관 어깨동무 동아리 공연팀이 전래동화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인형극을 선보이며, 9월 17일에는 정여울 작가가 「소년이 온다」와 「작별하지 않는다」를 중심으로 한강 작품 세계를 해설한다. 9월 29일에는 천경석 향토문화연구사가 아산의 인물과 문화유산을 주제로 시니어 대상 역사 특강을 진행한다.
독서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분홍 토끼의 추석」그림책을 읽고 송편을 만드는‘책 읽고 떡 빚는 날’▲「어린왕자」 속 장면과 인물을 향기로 표현하는 ‘문학 향수 만들기’▲도서관 곳곳을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는‘위기에 빠진 도서관을 구해라!’등 창의적이고 몰입감 있는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광주 문학기행, 예산 문화 기행, 연체자 해방의 날, 도서관 만족도 조사, 미 대출 도서 북 꾸러미 대출 행사 등 독서의 달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 참여는 8월 27일부터 평생교육정보시스템(www.cnall.or.kr), 아산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도서관(☎ 041-541-102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