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 ‘제 13회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 연기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는 「제13회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 시상식에서 연극 「코뿔소」의 장 역을 맡은 김민성(4학년) 학생이 연기상을 수상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극제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창의적인 무대예술 역량을 선보이는 청년 연극축제로, 공연예술 관련 학과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 가운데 김민성 학생은 섬세한 캐릭터 해석과 몰입도 높은 연기를 통해 탁월한 무대 장악력을 입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이필모 교수(대전대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가 연기지도를 맡아 학생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완성도를 높였으며, 이번 성과는 학과에서 강조하는 무대 실습 중심 교육, 연기·영상 융합 수업, 현장 중심 프로젝트의 결실로 평가된다.

김지연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 학과장은 “학생연출 유다영외 15명의 학생들이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밀양 대학극전에서의 수상에 이어, 유니브 연극제에서까지 연기상을 수상한 학생들이 무대 위에서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고 성취를 이뤄낸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국 무대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기상 수상은 대전대학교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 학생들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성과로, 향후 학과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대외 홍보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