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평생교육원, 청소년 진로탐색 캠프 성료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 지역사회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 제공

2025-08-26     이성현 기자
청소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이무영) 생애주기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 「청소년 꿈이음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대학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지역사회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충북·세종·대전 학교밖청소년 지원기관 거버넌스 체결과 진로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는 ▲7월 24일~25일 충남 보령 1박 2일 캠프(참가자 38명), ▲8월 22일 대학방문형 캠프(참가자 29명)로 여정을 이어왔다.

7월 24일(목)~25일(금) 충남 보령에서 열린 1박 2일 캠프에는 ▲K-뷰티과 체험(퍼스널 뷰티와 직업 이해), ▲펫토탈케어과 체험(반려동물과의 소통과 공감), ▲K-외식조리과 체험(영양과 조리 실습) 등 다양한 학과 체험에 참여했다.

이어 8월 22일(금) 대덕대학교에서 개최된 대학방문형 캠프에는 ▲사회복지학과(세상을 바꾸는 작지만 큰 힘), ▲K-뷰티과(퍼스널 컬러 진단 및 메이크업 실습), ▲K-웹툰과(나만의 웹툰 캐릭터 만들기), ▲레저스포츠과(야구 타격 및 투구 실습), ▲펫토탈케어과(반려동물 직업 탐험대), ▲K-외식조리과(전통 떡과 식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오리엔테이션과 K-모델과의 치어리딩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최근 대학에서 열린 캠프는 단순한 전공 체험에 그치지 않고, 재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꿈을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차별화되었다.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설치된 대덕대학교 생애주기지원센터는 교육·상담·자원 연계를 통해 입학에서 취업까지 이어지는 원스탑 지원 체계를 갖추어,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대덕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여러분이 만난 교수님 한 분, 체험한 실습 하나가 앞으로의 진로와 인생을 바꾸는 첫 단추가 될 수 있다”며, “학교 밖에서도 꿈은 자랄 수 있다는 믿음을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