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스마트팜학과 소통간담회 개최

스마트팜학과 재학생 목소리 청취…학과 발전 의견 수렴

2025-08-26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도립대학교는 교육환경 개선과 학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5일 대학 캠퍼스에서 스마트팜학과 학생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다.

이번 간담회에는 양노열 기획홍보처장과 이구용 교무학생처장이 참석해 학과 운영과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스마트팜학과 학생들은 ▲커리큘럼 및 교육과정 개선 ▲실습 기회 확대 ▲자격증 취득 지원 ▲동아리 활동 활성화 ▲치유농업사 자격증 취득 등 새로운 영역에 대한 관심과 폭넓은 의견을 제시했다.

양노열 기획홍보처장은 “학교는 학생이 주인이라는 원칙 아래, 제안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며 “커리큘럼과 실습, 자격증 지원 등 제안된 내용을 분석하여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구용 교무학생처장은 “스마트팜학과가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공간이 되도록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특히 첨단 농업과 지역사회가 연계되는 학과 운영을 통해 미래 농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스마트팜학과가 첨단 농업기술과 농업 치유, 유통까지 아우르는 특화 학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