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 온라인 의정보고서 공개
온라인으로 제작... 의정 성과 주민과 공유 군민과의 소통 강화 위한 새로운 시도
[충청뉴스 서천 = 조홍기 기자]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재선)이 지난 의정활동 성과를 군민과 폭넓게 공유하기 위해 온라인 의정보고서를 제작·발표했다. 기존 책자나 전단지 형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보고서를 도입한 것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김 의원은 제8대와 제9대 의회에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결의안·건의안을 발의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이번 보고서에는 이러한 주요 활동이 항목별로 정리돼 있어 군민 누구나 손쉽게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보고서에는 ▲주요 조례 제·개정 현황 ▲결의안·건의안 활동 ▲행정사무감사 발언 및 시정 요구 ▲각종 간담회·현장 활동 ▲수상 내역 등이 보기 쉽게 정리돼 있으며, 실제 언론보도와 자료 링크도 함께 제공돼 한층 입체적인 확인이 가능하다.
김 의원은 “의정보고는 단순한 실적 나열이 아니라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반영한 과정을 되돌려드리는 중요한 소통의 과정”이라며, “온라인 보고서를 통해 군민들께 언제 어디서나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성과로 증명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
재선 의원인 김 의원은 그동안 다수의 조례를 대표 발의하며 군민 삶과 직결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산불방지 활동 및 지원 조례」로 산불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보호 대상 아동·자립 준비 청년 지원 조례」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또한 매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정 전반을 면밀히 검토하며 정책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수의 시정·개선 요구를 제시했다.
특히 서천군 활력충전소 조성, 지방소멸 대응 기금 사업,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송전선로 건설 대응,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 등 주요 지역 현안을 직접 점검하며 실질적 대안을 제시해 왔다.
“군민과 더 가까이”
김 의원은 이번 온라인 의정보고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군민들의 목소리가 곧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더 가까운 소통, 더 치밀한 의정활동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아진 의원은 섬세하고 치밀한 의정활동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좋은 조례상’, 지방의회부문 ‘의정 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여성 정치인의 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