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세종시당, 2026년 지방선거 대비 '시민 대변인단' 공개 모집

​- 시민과 소통 강화… 특정 정치인이 아닌 권리당원 누구나 참여 가능

2025-08-2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위원장 강준현 국회의원)이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 대변인단'을 공개 모집한다.

더불어민주당

이번 모집은 대변인 활동의 문턱을 낮춰 일반 권리당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첫 시도로, '정치 엘리트주의'를 넘어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려는 시당의 의지가 담겨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늘(2025년 8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이며, 민주당 세종시당 권리당원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대변인단은 시당의 새로운 소통 파트너로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생활 속 언어로 주요 현안을 풀어내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강준현 세종시당 위원장은 "이번 공개 모집은 대변인 자리를 특정 정치인이나 일부 집단에 국한하지 않고 시민에게 개방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시민 대변인단과 함께 다가올 지방선거에서 시민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당은 이번에 선발된 대변인단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하며, 시민 중심의 생활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