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생활개선회, 농촌 발전 주체로 '한 걸음 더'

5차례 걸쳐 2025년 역량 강화교육 진행 고승현 회장 "회원들과 소통하며 한 단계 더 성장"

2025-08-27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부여 = 조홍기 기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대환)는 지난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5차례에 걸쳐 생활개선회 회원 773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생활개선회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읍·면 권역별로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행복한 부여군! 안전한 부여군! 함께 실천하는 생활개선회!”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행복하고 건강한 여성 농업인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특강과 더불어 생명 존중,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과제교육 및 캠페인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고승현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 회장은 “읍·면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참여율을 높일 수 있었고, 회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원 773명이 안전한 농업환경 속에서 농업·농촌 발전의 주체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는 매년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김치 담그기,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지역인재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