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엽 충남경찰청장, 농어촌공사 특강
공직자 행복론 주제로… 확고한 직업의식 필요 주문
2013-07-29 최온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완진)는 29일 오전 6층 대강당에서 백승엽 충남지방경찰청장을 초청 '공직자의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백 청장은 종교 지도자, 철학자, 현대 학자들의 행복에 대한 정의를 해석하면서 행복의 3가지 법칙을 제시하고 공직자로서 행복론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따라 "농어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신이 얼마나 중요하고 가치있는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 하기 위해 정성과 노력.열정과 투지가 필요하며 자기절제.통창력.절제된 균형감각으로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것이 곧 행복과 직결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조건으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강조했다.
백 청장은 "깨어있는 양심의 호루라기를 부십시오.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청렴한 한국농어촌공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라는 한국농어촌공사 홈페이지 슬로건에 공감을 받았다며 공직자로서 청렴한 생활을 주문했다.
백승엽 청장은 교통공학 전문가답게 충남 교통 질서에 큰 관심을 기울여 충남경찰청이 최근 교통사고 감소율 전국 1위로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학력폭력․가정폭력․성폭력․부정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확고한 의지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주민을 상대로한 상반기 치안 고객만족도조사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