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두루타! 타고 보건소(지소,진료소)로 편리하게 이용
교통·건강 연계 서비스로 시민편의 증진
2025-08-2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읍·면지역에서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버스(DRT) '두루타'를 활용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세종시 보건소와 연계한 건강 이동 서비스 홍보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두루타 주요 이용객인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보건소(지소, 진료소)를 방문 할 수 있도록 교통과 복지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루타 노선 운영 보건(지)소는 조치원, 연서면, 금남면, 장군면, 전의면, 소정면 보건지소이고, 보건진료소는 와촌, 황용, 송학, 양곡 보건진료소이다.
홍보 내용은 △보건기관 내 포스터·리플릿 비치 및 홍보영상 송출 △보건소 인근 정류장 안내가 포함된 맞춤형 이용가이드 배포 △두루타 이용 고객 SMS 발송 등 두루타 이용 편의를 높이고, 교통복지와 시민건강 증진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도순구 사장은 “두루타와 보건소 연계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교통복지와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 두루타는 지난해 5월 즉시콜 시행 이후 1년만에 이용 인원이 4,766명에서 9,932명으로 108%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찾아가는 앱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App 이용률을 1.53%에서 33.7%로 크게 끌어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