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휴먼지능로봇공학과, 한국전자통신학회 학술대회 '우수논문 2편' 선정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공과대학 휴먼지능로봇공학과 학부생과 석사과정생의 논문 2편이 한국전자통신학회 학술대회 우수논문으로 선정되었다.
우수논문에 선정된 지태규 석사과정생 논문은「극 조합에 따른 동축 마그네틱 기어의 특성 해석」으로 소음·진동·기계적 마모·윤활 필요성 등 유지보수 측면에서 우수한 영구자석 기반 동축 마그네틱 기어(CMG: Coaxial Magnetic Gear)의 성능 향상을 3차원 유한요소해석(3D Finite Element Method)으로 입증했다. 이를 통해 마그네틱 기어 기반 동력 전달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이동 모빌리티 및 로봇 구동용 모터의 모듈화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
또 다른 선정 논문은 4학년 이성현 학생과 3학년 이나현, 장소정, 한다영, 호유진 학생이 공동으로 연구한「실시간 얼굴 추적 기반 5자유도 스마트폰 거치 시스템」으로 얼굴 추적 알고리즘으로 사용자의 위치·방향을 실시간으로 인식하여 스마트폰 각도를 5자유도로 자동 조정하여 최적의 시청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거치 시스템을 개발하여 영상 시청·화상회의·게임 등 다양한 활용 환경에서 편의성이 향상되도록 했다.
지도교수인 상명대학교 휴먼지능로봇공학과 백수황 교수는 “이번 연구를 기초 단계에서 시작품 개발을 거쳐 실용화와 사업화 단계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지능형 모빌리티 및 로봇용 모터 기반 구동 시스템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명대 휴먼지능로봇공학과는 개설 7년 만에 교외 로봇·발명 경진대회에서 150회 이상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융합전공인 「지능형로봇학과」를 신설해 전공·소속과 관계없이 희망 학생들이 지능형 로봇 신기술 교육과정을 수준별·분야별로 자유롭게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