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취약계층 대상 기후위기 대응 성과 공유회’ 개최
숲에서 찾는 기후 위기 극복 방안…기후산업국제박람회 연계 성과 공유
2025-08-2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제 1전시관 317호)에서 ‘취약계층 대상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복지제도’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연계해 열리며,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복지 분야 주요 기관들이 참여해 취약계층 대상 지원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 협력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지원 사례’ ▲한국에너지공단 ‘하절기 폭염 극복 대응 위한 에너지바우처 제도개선 사례’ ▲한국에너지재단 ‘에너지취약계층 폭염대응 지원 사례’ 발표이다.
이날 참여 기관들은 각 사업 성과 공유를 통해 향후 연계 가능성과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이번 성과 공유회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최초의 공동 개최 행사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복지사업의 현황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숲을 기반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