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스마트 디지털헬스케어 제품 사업화 통합지원’ 사업 선정

2025-08-28     이성현 기자
세종충남대병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세종충남대병원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디지털헬스케어 제품 사업화 통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스마트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세부 분류로 수출입 무역통계시스템 구축을 통한 산업 정책 및 민간 활용을 지원함과 동시에 디지털헬스케어 제품의 임상시험과 고도화 실증을 통해 해외 인증 획득을 추진하는 등 국내 기업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세종충남대병원은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서울대병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대전대 산학협력단, (사)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창원산업진흥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사업 규모는 정부지원연구개발비와 기관부담연구개발비, 창원특례시 98억원의 지방비 매칭을 포함해 향후 5년간 약 26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효율적인 임상시험과 사용 적합성 인증 지원은 임상 실증 단계인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의 개발기간 단축으로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뿐더러 수도권 중심에서 전국적으로 산업 생태계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계철 원장은 “미래의학연구원을 중심으로 임상연구자와 디지털헬스케어 기업들과의 꾸준한 연구의 장을 마련하고 임상 실증을 적극 지원해 큰 성과를 창출했다”며 “이번 대규모 사업 수행을 계기로 향후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