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교육서포터즈단, 하반기 운영계획 논의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임영재)는 교육서포터즈단을 대상으로 상반기 운영결과 공유 및 하반기 운영 계획을 논의하였다.

회의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퇴직교사, 학원강사, 대학생 등 다양한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교육서포터즈단이 참석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기존 검정고시 대비반에 이어 수능 대비반을 새롭게 운영할 예정으로, 보다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교육서포터즈단의 전문성과 헌신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교육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건강검진 등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041-415-1318) 또는 방문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