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호 세종시의원, 한국지방자치학회 학술대회서 지방분권과 주민자치 논의 주도

​- 주민자치 제도의 전환과 지역 공동체 실천 세션 좌장 맡아 열띤 토론 이끌어 -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자치모델 정착에 지방의회도 적극적 역할 할 것” 강조

2025-08-2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전북대학교 전주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토론 좌장을 맡아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끌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방분권형 국가로의 대전환: 주민주권 강화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유 의원은 2세션 5분과 ‘주민자치 제도의 전환과 지역 공동체 실천’ 세션의 좌장을 맡아 전문가들과 함께 주민자치의 미래를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인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에 나섰으며, 오단이 전주대 교수, 최준규 경기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장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주민자치회 제도의 변화, 지역 공동체 발전 방안, 주민참여형 거버넌스 모델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유 의원은 토론 전반을 조율하며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중심의 자치모델 정착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는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자율성에 기반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 제도”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성공 사례와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자치모델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의회 또한 주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주민자치회의 제도적 정착을 돕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모델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인호 의원은 이번 학술대회 참여를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향후 세종시의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