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호 세종시의원, 한국지방자치학회 학술대회서 지방분권과 주민자치 논의 주도
- 주민자치 제도의 전환과 지역 공동체 실천 세션 좌장 맡아 열띤 토론 이끌어 -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자치모델 정착에 지방의회도 적극적 역할 할 것” 강조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전북대학교 전주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토론 좌장을 맡아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끌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방분권형 국가로의 대전환: 주민주권 강화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유 의원은 2세션 5분과 ‘주민자치 제도의 전환과 지역 공동체 실천’ 세션의 좌장을 맡아 전문가들과 함께 주민자치의 미래를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인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에 나섰으며, 오단이 전주대 교수, 최준규 경기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장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주민자치회 제도의 변화, 지역 공동체 발전 방안, 주민참여형 거버넌스 모델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유 의원은 토론 전반을 조율하며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중심의 자치모델 정착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는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자율성에 기반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 제도”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성공 사례와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자치모델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의회 또한 주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주민자치회의 제도적 정착을 돕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모델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인호 의원은 이번 학술대회 참여를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향후 세종시의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