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노코드 X AI 챌린지’ 개최

2025-08-29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실생활과 전공을 연계한 AI 자동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5 노코드 X AI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신의 전공 분야에 AI 자동화를 더하세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Make 등 노코드 자동화 도구를 활용해 실생활과 전공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AI 자동화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이를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해 발표했다.

이공계는 물론 인문, 사회, 예체능 등 다양한 전공 분야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온라인 기본 교육 ▲전문가 멘토링 ▲해커톤 등 단계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Google Apps, Notion, ChatGPT 등 다양한 플랫폼을 연계해 구체적인 자동화 서비스를 개발하며 성과를 겨뤘다.

그 결과 충남대 심리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미스터빈’ 팀이 1위를 차지했다. 1위 팀은 AI 자동화 서비스 개발을 처음 접했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 동안 창의적 문제 발굴, 서비스 기획 능력, 시장성과 공공성, 완성도 등을 인정받았다.

김종익 단장은 “지난해 ‘커스텀 GPT 프롬프톤’ 캠프에 이어 이번 ‘노코드 X AI 챌린지’ 역시 학생들이 AI 자동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활용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