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정모니터단과 소통 강화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가 29일 오후 의회 청사에서 의정모니터단 산업건설분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형 위원장을 비롯해 최원석 부위원장, 김광운, 김현옥, 김효숙, 안신일 위원과 산업건설분과 의정모니터단이 참석해 제98회 정례회 결산 및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모니터단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위원들이 지역 발전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현장을 직접 살피고 관련 자료를 철저히 준비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상호 존중하는 태도로 집행기관과 소통하며 회의를 진행하는 성숙한 분위기가 돋보였다"고 덧붙였다.

​김재형 위원장은 "의정모니터단의 참여와 고견은 의정활동을 내실화하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세종시 발전에 이바지하는 '열린 의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모니터단이 의회의 눈과 귀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산업건설위원회도 시민과 함께하는 성숙한 의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단은 하반기에도 추가경정예산안과 내년도 본예산 심사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