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호 세종시의원,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의정리더부문 최우수상 수상
- '초광역협력 선도', '시민체감형 안전망 구축' 등 높은 평가
2025-08-29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이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에서 의정리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유인호 의원은 29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광역자치단체 의원으로서의 뛰어난 의정 활동 공적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주요 공적은 ▲충청권 광역연합 제1부의장으로 초광역협력 제도화 주도 ▲세종형 자치경찰제 연구 및 자전거순찰대 지원을 통한 시민 체감 안전망 구축 ▲도박예방교육 조례 전부개정 및 공공기관 금고지정 조례 제정 등 입법 성과 ▲주민자치 활성화 및 생활밀착형 민원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균형발전 공론화 기여 등이다.
특히, 유 의원은 자치경찰제 이원화 연구와 시민참여형 치안 모델 구현으로 주민 안전 체감도를 높였으며, 충청권 공동학술세미나와 정책포럼을 주도하며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인호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세종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의회의원 및 단체장을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여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