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원기업, 고교-대학 연계 드론 교육 큰 호응
2025-09-01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기업 ㈜유토비즈가 고교-대학 연계 교육 현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지난 8월 30일 대전대학교에서 열린 ‘고교-대학 연계 전략산업 인재양성 드론 교육’은 유토비즈가 개발한 VR 기반 다중접속 드론 교육콘텐츠를 통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에는 동아마이스터고, 보문고, 명석고 등 지역 고등학생 5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실제 드론 교육장과 유사한 환경을 구현한 VR 시뮬레이션 속에서 훈련을 체험하며 자격증 취득을 준비했다.
㈜유토비즈가 개발한 교육콘텐츠는 M&S 기반 AI·XR 기술과 실시간 자동 3D 지형 생성 기술이 접목돼 몰입감 있는 학습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습형 경험을 쌓고, 드론 조종 자격증 과정에 필요한 역량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
이번 사례는 공공 지원사업 성과가 대학·고교 교육 현장에 직접 적용된 첫 사례로, ‘지원사업 → 기업 성장 → 교육 확산’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줬다.
이은학 원장은 “진흥원이 키운 기업이 대학·고교 교육 현장에서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큰 의미이다”며 “앞으로도 대전이 미래 전략산업 인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과 확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