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법률센터, 학교폭력 예방 및 법진로 교육 실시
2025-09-0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 법률센터는 지역 법률 전문가와 함께 대전·세종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법진로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대전 소재 5개 초등학교와 5개 중학교, 세종 소재 6개 초등학교와 3개 중학교에서 진행됐으며 5000여 명의 초·중학생이 참여했다. 법률센터의 학교폭력 예방 및 법진로 교육은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오경아, 신혜정, 장우승, 김준승, 이준헌, 김진아, 강재규, 최원규, 류제화 변호사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학교폭력의 원인과 대응 방법 ▲청소년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 문제 ▲법조계 진로 탐색과 변호사가 되는 과정 ▲질의응답 등의 내용을 다뤘다.
손종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법을 단순히 규제로서가 아니라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 미래를 설계하는 도구로 이해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법조인을 비롯한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충남대 법률센터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