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한‧일 대학생 연수 사업’ 선정…재학생 8명 일본 파견

2025-09-01     유규상 기자
지난달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한‧일 대학생 연수 사업’에 선정돼 지난달 30일 재학생 8명이 일본 후쿠오카로 출국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일 양국의 미래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내 대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파견 학생들은 약 4개월간 일본 현지 적응 교육을 받은 뒤 다양한 산업 분야 기관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8명의 학생들은 약 50시간의 국내 사전교육 과정을 이수하며 파견 준비를 마쳤으며 지난달 30일부터 총 16주간 일본 후쿠오카로 파견되어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드론공간정보공학과 김유민 학생은 “사전교육에서 직무 멘토링을 받으며 현장실습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제 전공을 국제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향후 해외 취업에도 도전할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서울대 취창업지원처 양정빈 처장은 “최종 선발된 학생들이 현지 적응교육과 현장실습을 안전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경험이 단순한 해외 연수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