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청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종료

시장과의 간담회… 값진 경험 됐다

2013-08-05     최온유 기자

계룡시(시장 이기원) 하계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한 달여 동안 경험한 뜻 깊은 시간을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2일 오후 상황실에서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중 한 학생은 “비록 한 달 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계룡시의 살림을 도맡아 해결하는 시청에서의 여러 가지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좋았고, 일하면서 직장 상사가 아닌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과 공직자들의 노고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 시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이 사회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두려움 없이 진정한 용기를 가진 젊은 청년이 됐으면 한다”면서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전공과 관련된 부서배치와 현장위주의 업무 등 학생들이 제시한 의견을 참고해 더욱 내실있고 효과적인 운영이 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