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T, 과학기술 인재유치로 출연연 경쟁력 강화 추진
2025-09-02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소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과 함께 2025년도 하반기 정기 공동채용 및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동채용은 11개 출연연이 함께하며 연구직 182명, 기술직 23명, 행정직 33명 등 총 245명을 채용한다.
지원서는 오는 12일까지 NST공동채용 플랫폼에서 접수 가능하다.
통합필기시험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평가되며 오는 27일 서울·대전·광주·부산에서 시행된다. 필기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NST가 채용 후보자를 선별한 후 각 출연연이 면접 전형 등 추가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확정한다.
또 공동채용의 홍보 효과와 우수 인재 확보를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병행한다. 온라인 설명회는 11개 출연연이 참여해 실시간 상담을 제공하며 예비 지원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김영식 이사장은“우수한 이공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며 “과학기술 우수인재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우수한 인재들이 출연연에서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ST는 2025년 상반기 1회의 공동채용과 3회의 채용설명회를 실시해 6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5800여 명이 공동채용에 지원해 186명의 정규인력을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