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색소폰 앙상블, ‘엘프 색소폰 콘테스트’ 본선 진출
2025-09-02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는 미래창의평생교육원 색소폰 앙상블팀이 오는 20일 열리는 제8회 엘프 색소폰 콘테스트 본선 무대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일 밝혔다.
엘프 색소폰 콘테스트는 아마추어 색소폰 연주자와 앙상블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수많은 연주자가 거쳐 간 등용문으로 평가받는다. 매년 뜨거운 참가 열기로 ‘색소폰 아마추어들의 꿈의 무대’로 불린다.
올해 대회는 지난 7월까지 온라인 예선이 진행됐고 전국에서 활동하는 수십 개의 앙상블팀이 유튜브 영상을 통해 경쟁을 펼쳤다. 이를 통해 현장 예선엔 9개 팀이 진출해 연주 실력을 겨뤘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미래창의평생교육원 색소폰 앙상블팀은 최종 3팀만이 오르는 본선 무대에 이름을 올리며 수준 높은 연주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오는 20일 열리는 본선 무대에서는 1~3등 최종 순위가 가려질 예정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무대에서 미래창의평생교육원의 이름으로 본선에 진출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교육원 수강생들이 실력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