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아 의원, 과학기술계 복원 약속 지키는 첫걸음 내디뎌
- 이재명 정부, 역대 최대 규모 R&D 예산 35.3조원 투자 확정
2025-09-0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대전 유성구을)이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35.3조 원(내년도 정부안)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5.7조 원 증액된 금액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훼손된 과학기술계를 복원하고 대한민국을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첫걸음이다.
황정아 의원은 "현장 연구자 출신으로서 과학기술계 복원을 약속드렸다"며 "이재명 대통령께서 PBS(Project-Based System)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현장 연구자들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직접 천명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등 신산업 육성, 기초연구 복원, 인재 양성을 위한 전폭적인 투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황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R&D 예비타당성조사 폐지법'을 정기국회 내에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황정아 의원은 "R&D 투자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 그리고 국격을 결정짓는 가장 강력한 투자"라며, "국회에서 '진짜' 과학기술 정책을 강력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