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가양2동 MG새마을금고, 간병비 마련
백혈병 투병 청소년 돕기 성금 전달
2013-08-06 최온유 기자
대전 동구 가양2동 MG새마을금고(이사장 이한몽)는 6일 마을금고 사무실에서 ‘사랑의 좀도리’ 성금 100만원을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김○○(17세, 가양2동 거주)학생의 가족에게 전달했다.
5년전 급성백혈병이 발병돼 골수이식 치료 후 건강하게 지냈으나 지난 2012년 10월경 병이 재발해 현재 서울 소재 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몽 이사장은 “투병기간이 길어져 치료비 및 간병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위해 직원 및 조합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빠른 쾌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