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금고 지정 일반경쟁 재공고

2013-08-08     최온유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내년 1월 1일부터 4년간 교육청의 금고 운영을 맡아줄 은행을 일반 경쟁 공고한 결과 농협은행만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교육청 금고 지정을 위해 9일자로 재공고한다고 밝혔다.



공고내용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후 금고지정 희망 대상자를 대상으로 제안서 작성요령 등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고 20일까지 관련서류를 열람할 수 있으며 21일에 제안서를 제출한 뒤 시의원, 대학교수, 변호사 등 11명으로 구성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중 선정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재공고에도 불구하고 1개 은행만이 참여할 경우에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단독 응찰한 은행과 수의에 의한 방법으로 약정체결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