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대전에서 청년‧예비예술인과 만난다
대전문화재단 ‘예술인 역량강화사업’ 첫 특강, 12일 충남대서 개최
2025-09-05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오는 12일, 충남대학교 백마홀에서 <예술인 역량강화사업>의 첫 번째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을 통해 대한민국 예능의 흐름을 새롭게 쓴 김태호 PD가 연사로 나선다. 그는 방송 제작 현장에서의 경험과 창작자로서 고민, 콘텐츠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소개하며, 특히 지역 청년예술인과 예비예술인들에게 창의성과 기획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될 실질적인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특강은 콘텐츠 시대를 살아가는 예술인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강연을 통해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태호 PD 특강 및 <예술인 역량강화사업>은 콘텐츠와 예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dc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문화복지팀(042-480-1043)으로 하면 된다.
한편, <예술인 역량강화사업>은 창작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경험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11월 한 차례 강연이 더 이어질 예정이다. 재단은 국내 문화예술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실무 중심을 강연을 마련하며, 지역 예술인의 창작역량과 자생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