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대전 노사민정협의회 주관 ‘안전관리체계 구축 공동 협약’ 체결
2025-09-05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조폐공사 ID본부는 지난 4일, 대전 노사민정협의회 소속 11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산업안전협회 및 5개 협력업체와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안전 및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사업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지원함을 목적으로 하며, 안전관리에 다소 소홀할 수 있는 중소 협력업체에게 안전관리 컨설팅 무상 제공, 전문인력의 현장 안전교육 등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협약식에는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 등 대전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소속 11개 기관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하였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주요 경제주체인 노ㆍ사ㆍ민ㆍ정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노사문화를 발전시키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 협의체이다.
협약에 참여한 한 중소 협력업체 대표는 “최근 산업안전 문제가 사회적으로 화두가 되어 큰 걱정이었는데,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폐공사 ID본부 최재희 본부장은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최적의 지원사업을 펼쳐 산업재해 없는 일터를 만들고,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