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RISE사업단, 출연연 연계 산·학·연 협력 공동팀 선정

2025-09-05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RISE사업단은 ‘출연연 연계 산학연협력 공동 연구개발과제 및 기술이전 촉진사업’ 관련 설명회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선정된 5개 연구그룹의 참여 교원, 참여기업 대표, 참여연구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RISE사업의 출연연 연구협력 단위과제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을 중심으로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뛰어난 연구 인프라와 지역 우수기업을 연계해 산학연협력을 활성화하고 지역 산업의 상용화 기술개발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전대는 공모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5개의 연구팀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공동연구팀은 학술 논문 게재, 특허 출원, 기술이전 등 실질적 과학적 및 사업화 성과 창출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참여 대학원생 및 학생연구원들은 출연연 및 기업 연구소와 연계하여 실험 및 연구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전략산업 분야 인재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과 출연연이 보유한 우수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기업의 기술사업화와 난제 해결에 참여하는 대전형 산학연 연계 혁신모델 확산이 기대되고, 앞으로 정부출연연구소와 연구기관 내 인적・물적 등 최고의 혁신자원이 지역사회로 적극 연계될 수 있도록 미래산업 선도를 위한 얼라이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충화 RISE 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혁신 연구인력 양성 및 기술사업화 선도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여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