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홍보대사인 천안·아산지역 학교영양교사, 아산시먹거리재단 방문

2025-09-06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의 GAP(농산물우수관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천안·아산시 학교 영양교사 6명이 지난 3일 재단법인 아산시먹거리재단(상임이사 유지원)을 방문해 아산 GAP 인증 농산물의 공급 및 관리 과정을 직접 점검했다.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란 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받았다는 것으로서 국내에서 재배되는 농산물 중 생산단계부터 수확, 포장, 유통단계까지 위해요소(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110개 항목의 관리기준을 통과한 경우에만 표시할 수 있다.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아산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등을 학교 및 공공급식에 공급하는 공공기관으로, GAP 인증 농산물은 물론 친환경 농산물을 중심으로 한 유통·검수·배송 등 전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견학에서 영양교사들은 ▲농산물 입고 절차 ▲위생 및 품질 관리 과정 ▲출하 방식 등 유통 전반의 운영 시스템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재단 관계자로부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이 학교와 공공급식 현장에 어떻게 공급되는지 설명을 듣고, 시설 내부를 둘러보며 현장의 관리 실태도 살펴보았다.

또한, 영양교사들은 “지역 농산물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통해 안전하게 관리되고 출하되는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이 학교급식에 더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산시먹거리재단 관계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학교 영양교사분들이 현장을 직접 확인한 만큼,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이 학교 현장에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