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세종시 사회적가치나눔축제 '숲으로', 사회서비스 가치 확산

2025-09-0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은 6일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제5회 사회적가치나눔축제 '숲으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사회서비스'의 개념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김명희 원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사회서비스 가치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하며, 사회서비스가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모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임을 강조했다.

특히, 바우처 사업을 통해 일반 시장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에서는 이와 같은 서비스를 통해 성장한 아이들의 공연이 무대에 오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의 중요한 역할을 보여주었다.

이번 축제는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고 연대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숲속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은 자연 속에서 문화생활을 즐겼고, 가치장터, 사회적경제기업, 판매체험부스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다양한 제품과 활동을 접할 수 있었다.

​스티커 투어 이벤트, 가치놀이마당, 사회서비스 존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시민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세종시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인 온라인 플랫폼 '따사누리'도 소개되었다.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진 '따사누리'는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활동을 공유하며 서로를 잇고 따뜻함을 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국립세종수목원,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시사회서비스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43개의 다양한 홍보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많은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