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이지한 부교육감, 호주 브리즈번시 방문

브리즈번시 등 4개 기관과 교육협력 협약 체결

2013-08-09     최온유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호주 브리즈번시(시장 Mr. Graham Quirk)의 초청으로 김신호 교육감을 대신해 이지한 부교육감을 비롯한 4명의 방문단이 12일부터 17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시를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호주 브리즈번시청, IH(어학교육기관), Skills Tech(기술전문대학), MSIT(주립 요리교육기관)와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및 상호 교육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취업처 확보, 교원 교류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글로벌 현장학습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에도 9월 1일부터 11월 23일까지 호주에 35명, 캐나다에 15명의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해 교육을 받을 예정으로 이를 준비하기 위해 충남대학교 국제언어교육센터에서 현재 사전 교육을 받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김상규 미래인재육성과장은 이번 방문이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교원의 상호 교류 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