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전국 ‘데이터 행정’ 실무자 '한자리에'

‘데이터 행정 협력·실천 포럼’ 개최…활용 사례·협력 방안 공유

2025-09-08     김용우 기자
2025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유성구)는 8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지자체·공공기관·연구 기관 등 데이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데이터 기반 행정 협력·실천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NIA 조용탁 수석이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한 AI 활용 지침’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산림 복지·사회복지 분야 데이터 활용 사례와 협력과제, 데이터 분석 현장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기관 협력 필요 사항 ▲기관 간 데이터 활용도 제고 ▲데이터 분석 주체 추가 발굴 등을 주제로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국립한밭대학교가 공동 주관했으며, 데이터 기반 행정의 정책 방향과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자치구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전국의 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협력 방안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라며 “신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국민이 체감하는 AI 행정’에 발맞춰 데이터 행정에서 AI 행정으로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